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 후기 , 현장에서 얻은 정보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 후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24. 5. 18. 첫 필기시험이 치뤄졌는데요. 저도 첫 회차 시험을 응시해보고 시험장에서 얻은 정보들을 여러분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시험에 대한 후기를 다룰 예정이고,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의 개략적인 정보는 아래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공부는 어떻게?

상공회의소에서 배포하는 필기시험 가이드라인과 공개문제 2개를,
7시간 정도 봤습니다.

시험을 접수했다가 일정표에 기록을 하지 않는 바람에, 시험 전날이 되어서야 내일이 시험임을 알았습니다. 😂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빠르게 공부 했습니다.

1. 필기시험 가이드라인 전자책을 빠르게 1번 읽었습니다. 이때 이해가 되면 쭉 읽고, 이해가 안 되면 어떤 어떤 것들에 대한 설명이고, 글의 구성은 어떠어떠하다 정도만 파악하고 넘어갔습니다. (2시간 소요)
2. 공개문제 2부를 보고 가이드라인과 대조해서 공부했습니다. 이때 공개문제에 나오는 부분을 가이드라인에 빨간색으로 밑줄작업을 했습니다.
3. 가이드라인에 빨간색 밑줄작업과 병렬적인 관계에 있는 부분을 파란색으로 밑줄작업을 했습니다. 즉, 공개문제를 토대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유사한 단계나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을 체크한 것이죠. (2~3번 2시간 소요)
4. 시험날 아침 일찍 일어나 체크한 부분만 꼼꼼이 2회독 했어요. (3시간 소요)

시험장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

시험장에 대한 정보

시험장에 도착하면, 수험번호로 시험교실 위치와 자리가 안내되므로, 이 때 수험표를 꺼내시거나 코참패스 어플을 켜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수험표에 표기된 입실시간이 09:00까지 완료였고, 정확히 9시가 되자 교실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반드시 9시까지는 교실에 도착해야합니다.

다만 9시에 바로 시험이 시작되지는 않고, 안내시간과 준비시간을 거쳐 실제 시험은 9시 20분에 시작했습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 시험은 CBT가 아니라 PBT, 즉 종이 시험지에 OMR카드로 작성해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OMR 카드의 작성요령은 시험마다 다르므로, 감독관이 충분히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앞서가지 말고 감독관이 지시하는 대로 하시면 무리 없이 작성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수험번호는 인쇄돼서 나오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수험번호를 외우거나 수험표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시험이다보니, 합격자도 한달 후에야 발표가 됩니다.

시험지를 받고서

시험지의 인쇄는 모두 흑백이었습니다. 공개문제와 달리 도표 등도 흑백으로 출력되었습니다.

시험지는 8매 정도 되었고, 문제의 길이나 유형은 공개문제와 유사했습니다. 문제는 전부 객관식 4지선다형식이었고 선택지는 단어이거나 짧은 문장이거나 도표였습니다.

그래서 시험 시간이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처럼 시간이 넉넉히 남았으며, 실제로 퇴실가능 시간이 되자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퇴실했습니다.

시험 내용은 대부분 기존에 배부한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공개문제 2부에서 40~50%정도 거의 그대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 가이드라인에서 90% 이상 출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만 보면, 배부한 자료만 보아도 합격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은 물론, 고득점도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론이나 원칙에 대해서 세세히 파고 드는 문제는 없었고, 대부분 이름과 개념 정도만 묻는 데 그쳤고, 산술식은 공개문제 외의 것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시험 결과

발표예정일이 한달이 남았지만, 아마도 70~80점대의 점수로 합격할 것으로 예상해요. 😅

결과가 나오면 이 부분을 수정할게요!

추천 공부방법

저는 시간이 없어서 내용을 정리해놓고 충분히 이해나 암기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고득점은 못 했지만, 가이드라인에서 대부분 출제된 것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필기시험 가이드라인과 공개문제만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필기시험 가이드라인으로 범위 정도만 파악한 다음, 공개문제에 나오는 부분은 확실하게 공부하고, 유사한 부분은 적당히 개념과 이름 정도만 알아가시면 시험 합격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요.

추후에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반드시 그 회차에 합격해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위의 방식대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 수강은?

사실 주어진 자료만 보아도 합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독학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책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어렵거나 집중이 안 되시는 분은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를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험은 조금이라도 빨리 합격하는 게 시간을 남기는 것이니까요.

마무리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시험이 9월에 있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실기시험도 준비해서 그때 또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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