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 되는 자격증 순위 – 한국산업인력공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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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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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민입니다!
여러분은 자격증을 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각자의 목적이 있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실 텐 데요.
그래서 오늘은 취업 잘 되는 자격증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내용은 2023년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구요.
그 중 특히 눈 여겨 볼만 한 사항들 위주로 포스트 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굳이 자격증을 당장 취득할 계획이 없으시더라도, 지금은 취업 시장이 큰 이슈이므로, 취업 시장에서 어떤 자격증을 선호하는지 알아두시면 이야깃거리로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공단에서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워크넷 구인광고를 토대로 통계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자격증 순위

순위	분야	건수
1	지게차운전기능사	21,553
2	한식조리기능사	13,354
3	건축기사	9,740
4	전기기사	6,589
5	전기기능사	6,528
6	전기산업기사	5,813
7	토목기사	5,284
8	컴퓨터활용능력2급	4,426
9	직업상담사2급	3,792
10	정보처리기사	2,988
11	건설안전기사	2,572
12	산업안전기사	2,502
13	자동차정비기능사	2,274
14	건축산업기사	2,142
15	공조냉동기계기능사	2,092
16	대기환경기사	1,650
17	전자캐드기능사	1,643
18	컴퓨터활용능력1급	1,633
19	워드프로세서	1,479
20	건설안전산업기사	1,257

주로 건설, 전기/전자, 음식서비스, 기계,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 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음식서비스의 경우 한식조리사가 전체 공고건의 대부분(95.1%)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요식업으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자격증보다는 한식조리사가 절대적으로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축기사의 경우, 3번째로 채용 공고가 많다는 게 저는 좀 의외였는데요. 아무래도 전공의 장벽이 있다 보니 제 주변에도 관심이 있거나, 공부 중인 사람이 많이 없는 데 비해서 수요가 많아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똑같이 전공의 장벽이 있고, 더 어렵다는 전기기사는 오히려 주변에서 취득 또는 준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건축기사에 비해 채용공고 순위가 낮은 것도 의외였습니다. 그래도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를 모두 합하면 전기분야가 확실히 많기는 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의 경우 1급에 많이들 응시 하시는 편이지만, 채용 시장에서는 2급 정도 수준 정도를 원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1급과 2급의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므로, 취업이 목적이시라면 전략적으로 2급을 빨리 취득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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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2급은 저도 관심이 있는 종목인데요.(전공이 이쪽입니다) 생각보다 수요 기관이 많고 저의 성향과도 잘 맞는 것 같아서 저도 올해 응시를 해볼까 합니다.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우대) 요건으로 하는 건수

	2020년	2021년	2022년
구인계획인원(워크넷)	120,545명	201,544명	242,110명
기술자격 요건공고	75,117건	124,429건	146,305건

통계를 보면 매년 국가기술자격을 요건으로 하는 혹은 우대하는 채용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자격증 취득이 취업시장에서 더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공고상 제시임금 순위

순위	구분	임금(월급)
1	도로및공항기술사	750
2	산업위생관리기술사	450
3	소방기술사	449
4	건설안전기술사	446
5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409
6	건축품질시험기술사	408
7	임상심리사1급	401
8	토목품질시험기술사	401
9	광산보안기사	398
10	방수산업기사	385
11	토양환경기술사	380
12	토질및기초기술사	372
13	토목시공기술사	369
14	화약류관리기사	368
15	광학기기산업기사	363
16	기계기술사	357
17	광산보안기능사	355
18	제강기능사	353
19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352
20	인쇄기사	352

제시임금 순위는 대부분 기술사 등급이 높은데요. 다만 이것은 단순하기 기술사가 어렵고 희귀해서 임금이 높다기 보다는 기술사 응시요건에 경력이 많이 요구 되다보니 자연스레 경력자의 임금으로 책정된 경우도 많은 것 같고, 세부종목의 경우에도 그해 국가 시책에 따라서 달라지는 등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로만 활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