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 공채 대본(11기), 성우 되는 법

안녕하세요! 자격증 독학러 루민입니다!
오늘은 조금 독특한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바로 11기 대교어린이TV 성우 공채 소식입니다!

저는 학생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고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성우 되는 법과 이어서 11기 대교어린이TV 성우 공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우는 크게 공채 성우와 언더 성우가 있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은 특별한 자격이나 면허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성우가 될 수 있지만, 몇몇 방송국에서는 입사 시험을 통해 직접 성우를 계약직(2년 또는 3년)으로 채용합니다.

이 입사 시험을 ‘성우 공채’라고 말하고, 이 공채 시험을 최종 합격한 사람을 우리나라에서는 ‘성우’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성우 공채의 문은 엄청 좁습니다. 경쟁률이 계속 올라가 최근에는 1,000대 1도 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력은 있지만, 공채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도 목소리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을 우리는 ‘언더성우’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언더성우’도 실력이나 영업력에 따라 공채 성우 이상 수입을 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공채 성우’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성우지망생들은 대부분 ‘공채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우 공채를 주관하는 곳

방송사	횟수	채용인원
KBS	매년	각 4명 정도
대원방송	매년	각 2~4명
투니버스	3년마다	각 2~3명
EBS	2년	각 1~2명
대교어린이TV	부정기	각 1~2명

채용인원과 횟수는 매년 상황에 따라 변동되므로, 여기서는 채용인원이 매우 적다는 것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표에서 보시다시피 성우 공채는 아나운서 공채만큼이나 문턱이 매우 좁습니다.

공채 시험 방법

방송사마다 그리고 매년 방법이 조금씩 바뀌는데, 글 쓴 현재기준으로,

1차는 주어진 대본으로 녹음해서 이메일로 원서와 함께 제출하여 평가하고

2차부터는 시험장(방송국)에 가서 대본을 받아서, 대본을 보고 연기해야 합니다.
대본을 받고 잠시의 연습시간을 가지고, 그 중에서 수험생이 선택하거나, 면접관이 선택한 연기를 합니다.

그리고 연기 부분이 1~3회 정도에 걸쳐 끝나면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에는 성우도 방송인인 만큼 자신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장기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공채 시험 합격 후

공채에 합격한 성우는 방송사의 전속성우로서 계약기간(2년 또는 3년)동안 방송국의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풀리면, 프리랜서로서 자유롭게 여러가지 콘텐츠에서 활약을 하고요.

최근에는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들이 매우 많아져 전속 후 프리랜서 성우가 활약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의 만족도

성우의 직업 만족도는 모든 직업군 중에서 항상 최상위를 차지합니다.
제 주변의 공채 성우들은 모두 본인의 직업에 만족합니다.

11기 대교 어린이TV 성우 공채 소식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11기 대교어린이TV 성우 공채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24. 2. 16.까지 녹음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위 파일은 대교어린이TV 공채의 입사지원서와 대본이며, 아래는 공식 공고문이니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해 보세요!

성우지망생이라면, 지금부터 대본 분석 모드 GOGO !
아직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도, 대본을 한번 보고,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