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시험일정 (2024) 및 시험과목 난이도 등 핵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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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관련 주택관리인 이미지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및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주거는 아파트와 비아파트로 구분할 정도로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습니다. 이러한 아파트에는 아파트관리소장 등 주택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정 규모의 아파트(공동주택)는 관리하는 사람을 반드시 채용하도록 법이 정하고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아파트 관리소장이라 불리는 주택관리사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개요

아파트관리소장은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정확히는 ‘ 주택관리사보 시험 ‘입니다. 주택관리사보 취득 전후에 일정 경력이 있으면 주택관리사로 승격이 가능합니다.

주택관리사와 주택관리사보의 차이점은 업무를 맡을 수 있는 규모가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취득 후 자격이나 업무보다는 시험에 집중하겠으니 취득 후의 승급 등이 궁금하신 분공동주택관리법 제73조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택관리사 응시자격

경력제한이 없으므로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학력제한이나 연령 제한도 없으므로 미성년자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방법

1차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을 치뤄서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1차시험 : 객관식 5지선다형 40문제 X 3과목
각 과목당 40점 이상, 각 차시당 평균 60점을 넘으면 합격입니다. (절대평가)

2차시험 : (객관식 5지선다형 24문제 + 주관식 16문제) X 2과목
각 과목당 40점 이상, 그리고 평균 점수가 일정 등수 이상이 되어야 합격입니다. (상대평가)
상대평가를 실시한 이후 매해 1600명 정도 선발했으며, 2022년은 60.75점, 2023년은 71.50점 이었습니다.

1차시험에 합격하면 그 해 2차 시험과, 그 다음 해의 2차 시험의 응시기회가 생깁니다. 즉 1차시험 합격 유예기간이 1년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구분시험과목시험시간시험방법
1차 1교시1.  회계원리  2. 공동주택시설개론 
(목구조·특수구조를 제외한 일반건축구조와 철골구조, 
홈네트워크를 포함한 건축설비개론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위한 건축적산을 포함한다)
과목당
50분
객관식
5지선
2교시3. 민법
(총칙, 물권, 채권 중 총칙·계약총칙·매매·임대차·도급
·위임·부당이득·불법행위)
2차 1.  주택관리 관계법규
「주택법」,「공동주택관리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특별법」, 「건축법」, 「소방기본법」,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승강기 안전관리법」, 
「전기사업법」,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중 주택관리에 관련되는 규정
2. 공동주택관리실무
[시설관리,환경관리,공동주택회계관리,입주자관리,공동주거관리이론,
대외업무,사무·인사관리,안전·방재관리 및 리모델링,
공동주택 하자관리(보수공사 포함) 등]
과목당
50분
객관식
5지선

주관식
단답형
기입형
1차 과목
1.회계원리
2.공동주택시설개론
(목구조·특수구조를 제외한 일반건축구조와 철골구조, 홈네트워크를 포함한 건축설비개론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위한 건축적산을포함한다)
3.민법
(총칙,물권,채권 중 총칙·계약총칙·매매·임대차·도급·위임·부당이득·불법행위)
2차 과목
1.주택관리 관계법규
「주택법」,「공동주택관리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특별법」, 「건축법」, 「소방기본법」,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승강기안전관리법」, 「전기사업법」,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도시 및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집합건물의 소유및 관리에관한 법률」 중 주택관리에관련되는 규정
2.공동주택관리실무
[시설관리,환경관리,공동주택회계관리, 입주자관리,공동주거관리이론, 대외업무, 사무·인사관리,안전·방재관리 및 리모델링, 공동주택 하자관리(보수공사 포함)등]

※ 배점: 1,2차 공통으로 과목당 40문제, 문제당 2.5점씩이며 주관식 단답형 문제는 부분점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시행공고문 참조
※ 시험과 관련하여 법률, 회계처리기준 등을 적용하여 정답을 구하여야 하는 문제는 시험시행일 현재 시행 중인 법령 등을 적용하여 정답을 구해야 함 

주택관리사 자격증 유효기간

유효기간은 평생이며, 별도의 갱신 신청도 필요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2024 일정

주택관리사 시험은 1년에 1회 실시됩니다.

구분접수 기간빈자리 접수시험일의견제시합격자 발표
1차24.05.13 ~ 05.1724.06.20 ~ 06.2124.06.2924.07.31 ~
2차24.08.12 ~ 08.1624.09.19 ~ 09.2024.09.2824.09.28 ~ 10.0424.12.11 ~
1차접수 기간24.05.13 ~ 05.17
빈자리 접수24.06.20 ~ 06.21
시험일24.06.29
의견제시
합격자 발표24.07.31 ~
2차접수 기간24.08.12 ~ 08.16
빈자리 접수24.09.19 ~ 09.20
시험일24.09.28
의견제시24.09.28 ~ 10.04
합격자 발표24.12.11 ~

주택관리사 합격률

주택관리사 1차 합격률

구분지원자합격자합격률
202318,9821,87712.33%
202218,0843,13721.76%
202117,0111,76012.73%
202017,2771,52911.02%
201925,7453,25716.46%

주택관리사 2차 합격률

구분지원자합격자합격률합격선
20233,5021,61046.81%71.50
20223,4941,63247.88%60.75
20212,0871,61078.54%60
20202,3051,71076.4%60
20195,1404,10180.95%60

* 합격률은 실제 응시자 대비 합격자
* 2차 시험은 2022년부터 상대평가로 바뀌면서 합격선(커트라인)이 생겼습니다.

주택관리사 난이도

1차 시험의 합격률은 10~20% 내외로 상당히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부해야할 분량이 많음을 고려하면, 웬만한 기사 시험보다 어려운 난이도입니다.

또한 2021년부터 2차 시험에 도입된 상대평가로 2차 시험의 합격률도 5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어려운 1차 시험의 관문을 통과한 후의 경쟁이기 때문에 60점만 넘으면 되던 상대평가 시절에 비해 합격이 2배 이상 어려워졌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공인중개사 자격과 비교하면 조심스럽지만, 예전에는 공인중개사가 조금 더 어려웠지만, 지금은 난이도가 역전되어 주택관리사 합격이 더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후기를 본 후의 추정이며, 제가 2개의 시험을 다 치른 후에 나름대로의 평가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공부방법

1차 시험은 절대평가인데도 합격률이 10~20% 정도라는 것은 단순히 기출풀이만으로는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출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기출문제 중심의 학습이 가장 유효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출의 문제와 답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출이 다루는 분야의 이론을 중심으로 학습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이슈는 문제의 난이도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슈가 되는 부분을 조금더 단단히 무장해야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맞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공부 방법은 자격시험의 끝판왕이던 ‘사법시험’에서 아주 유용한 방법이었습니다.

*사법시험은 최상위권 대학출신들이 수년간 세상과 단절하고 공부만 해서 2% 내외의 합격률을 보이던 시험이었습니다.

2차 시험은 단답식, 네모칸을 채우는 식이긴 하지만 주관식이 출제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주관식으로 출제된 부분은 빠짐없이 학습해야 합니다.

또한 객관식 문제도 기출된 부분 위주로 내용을 학습함이 필요합니다.

2023년에는 합격선이 70점대로 높아진 만큼 목표 점수를 80점 부근으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출을 벗어나서까지 공부하기 보다 기출의 범위 내에서 좀더 심화학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트라인이 90점에 육박하던 공무원 시험도 기출 범위 내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독학을 지향하지만, 시험에 반드시 합격하셔야 하는 분은 학원(온라인 강의)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가 도입된 만큼 시시각각 변화를 반영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길인 듯 합니다.

마무리

저도 주택관리사를 몇 년 전 한번 준비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분석해 보니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미리 따둘 걸 하는 후회도 있지만, 저도 올해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무언가 이슈가 있으면 함께 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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