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뇌과학 / 운동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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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책 표지

안녕하세요! 루민입니다!
오늘은 ‘운동의 뇌과학’ 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물론 자격증 블로그니까 책 내용 중에서 학습에 관련 있는 내용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이야기인가요? 운동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건 이제는 상식이죠. 하지만 어떤 과정으로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는지 한번 되새겨 보는 것도 참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운동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책에 따르면 운동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특히 학습 능력과 집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면,

첫째, 운동은 우리의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하면 심장이 더 빠르게 뛰어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공급됩니다. 이는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학습과 집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두엽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둘째, 운동은 신경 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합니다.
이는 신경 성장 인자(BDNF)라는 단백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단백질은 뇌의 신경 세포가 성장하고,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며, 기존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필요합니다. 이는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의 몸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의 뇌에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좀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운동은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신체 활동은 우리의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히포캠퍼스 부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고,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이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우리는 운동을 통해 뇌의 건강을 유지하고, 신경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은가?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장 박동수를 높여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을 증가시킵니다.
이를 통해 피가 뇌로 통하는 길이 확장됩니다. 그래서 뇌의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뇌의 기능이 향상됩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BDNF의 분비를 증가시켜 뇌의 신경 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도가 높은 운동

고강도 운동은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뇌의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학습 환경이 개선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신체 활동은 우리의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히포캠퍼스 부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이 향상되고, 학습 능력이 증가합니다.

정신집중형 운동

요가나 태극권 같은 운동은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결론은 다 좋다는 이야기이지만, 요점은 모든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나의 운동으로 한다면, 정형화된 운동, 즉 하나의 동작만 반복하는 운동보다 자유로운 운동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면서 ‘작업 기억력’, ‘억제 조절력’, ‘인지적 유연성’을 키우면서 학습 능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마지막 ‘인지적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러닝머신이나 피트니스 동작 같이 단순반복 운동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활동 성향이 섞인 운동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농구, 배드민턴, 탁구와 같은 구기 종목과 같은 운동이 있습니다.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목표 지향적 활동보다, 경험 지향적인 활동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00을 위해 운동을 한다.”는 동기보다 “ㅁㅁ운동 자체가 재밌다.”고 느끼는 것이 운동을 지속하는 데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너무 고통스럽게 하는 것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효율성을 따지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운동을 하는 게 전혀 안 하는 것보다 훨씬 학습에 효과적입니다. 단지 휴식 시간에 잠깐 5분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뇌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운동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어봤는데요. 그 중 이 ‘운동의 뇌과학’ 책은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대부분의 문장들이 단순히 저자의 경험을 넘어서 연구 결과로써 그 근거를 받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은 뒷면의 상당 부분이 연구 출처를 밝히는 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운동 공부 상관관계에 대한 책 리뷰로 찾아뵈었습니다. 어떠신가요? 가끔 이런 글도 나쁘지 않죠?
모두 운동도 파이팅 하시고, 공부도 파이팅 하는 하루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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